킹포트개발은 작년 12월 30일 대전 서구에 있는 어번던스힐 건물을 공매로 낙찰받은 후 건물 입주세대들에게 보증금 50% 부담해 재계약해 줘 입주세대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사진=킹포트개발]
킹포트개발은 작년 12월 30일 대전 서구에 있는 어번던스힐 건물을 공매로 낙찰받은 후 건물 입주세대들에게 보증금 50% 부담해 재계약해 줘 입주세대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사진=킹포트개발]

[이뉴스투데이 대전충청취재본부 박희송(根派) 기자] 킹포트개발이 어려움을 겪던 건물 입주세대들에게 보증금 50% 부담해 재계약해 줘 훈훈함을 전해주고 있다.

킹포트개발에 따르면 작년 12월 30일 대전 서구에 있는 어번던스힐건물을 공매로 낙찰받았고 그때 전 건물주와 계약한 20세대가 입주해 있는 상태였으나 전 건물주의 사기로, 보증금을 못 받게 돼 있는 상태에서 퇴거해야 하는 상황이었다.

그러나 건물을 인수한 킹포트개발 측에서 코로나로 인해 많은 사람들이 힘들어하는 상황에서 매몰차게 내보낼 수 없다고 판단, 기존 보증금의 50%를 킹포트측에서 부담해주는 조건으로 재계약을 시행, 20세대 모두 재계약을 했다.

처음 재계약 조건을 제시했을 때는 킹포트측도 못 믿겠다며 재계약을 미뤄오다가 킹포트가 인수 후 건물 하자 부분을 고치고 환경에 신경을 쓰는 부분을 보며 20세대 전원 재계약 후 현재 거주하고 있다.

그 후 추가로 정상적인 입주 절차로 지속적으로 입주를 하고 있는 상태다.

킹포트는 건물에 거주하는 입주민의 편의를 위해 1층 상가에 직접 편의점을 오픈하고 주변에 쉴 수 있도록 많은 테이블을 비치해 건물 입구로 들어오는 길목도 비 맞지 않도록 넥산설치, 주차장에 그림을 그리고 화단에 꽃잔디를 심는 등 입주민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거주할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해왔다.

특히 1층 상가에 베이커리 카페를 오픈해 저렴하게 커피를 마실 수 있도록 했다.

킹포트개발은 작년 12월 30일 대전 서구에 있는 어번던스힐 건물을 공매로 낙찰받은 후 건물 입주세대들에게 보증금 50% 부담해 재계약해 줘 입주세대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사진=킹포트개발]
킹포트개발은 작년 12월 30일 대전 서구에 있는 어번던스힐 건물을 공매로 낙찰받은 후 건물 입주세대들에게 보증금 50% 부담해 재계약해 줘 입주세대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사진=킹포트개발]

아울러 옆 상가에는 스터디카페 식으로 쉼터를 만들어 커피를 마시며 공부도 하고 펙스 및 프린터를 사용할수 있도록 꾸며놓아 입주민들이 언제든지 사용하며 소통을 할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었다.

킹포트측 관계자는 “입주민 만을 위한 것이 아니라 지역주민이 힐링 공간으로 포토존을 설치, 언제든지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어 지역주민과의 원만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고 전했다.

어려움을 겪던 입주세대들이 건물주로부터 보증금 50% 부담해 재계약해 줘 입주세대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 여러분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소비자 고발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이메일 : webmaster@enewstoday.co.kr

카카오톡 : @이뉴스투데이

저작권자 © 이뉴스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