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최현식 기자] “하루 20대가 배송하던 지역을 16대만 운영하면서 한 명의 노동자가 감당해야 하는 배송 물량이 늘어났고 배송 권역도 넓어져 노동시간이 길어졌다.”

14일 오전 서울 강서구 홈플러스 본사 앞에서 마트노조가 의식 불명 상태에 빠진 홈플러스 온라인 배송기사의 산업재해를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열었다.

쓰러진 배송기사는 지난 11일 쓰러진 후 의식불명 상태로 생명이 위독한 것으로 알려졌다.

노조는 배송기사의 의식불명의 원인으로 과로를 주장하지만 홈플러스는 “정확한 원인이 규명되지 않았다”며 맞서고 있는 상황이다.

마트노조가 주장하는 내용은 영상으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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