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바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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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뉴스투데이 정영미 기자] 근거리 물류 IT 플랫폼을 운영하는 스타트업 바로고(대표 이태권)가 공유주방 ‘영칼로리(대표 정현택)’와 포장 용기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계약으로 바로고는 공유주방 영칼로리에 입점한 브랜드에서 사용하는 모든 포장 용기를 공급한다. 추후 영칼로리와 바로고는 생분해 가능한 친환경 포장 용기 사용 비중을 점진적으로 늘리면서 플라스틱 소비를 줄이는 데 일조할 계획이다.

영칼로리는 영칼로리 월남쌈&샤브샤브, 영칼로리 쌀국수, 냉면을 부탁해 등 6개 배달 창업 프랜차이즈를 오랜 기간 운영하면서 쌓은 노하우로 지난 2018년 공유주방 사업을 시작했다. 현재 전국 36개의 지점을 가지고 있으며, 소자본 공유주방 창업을 원하는 사장님들을 지원하고 있다.

정현택 영칼로리 대표는 “배달 서비스 퀄리티를 높이고자 바로고와 포장 용기 공급 계약을 체결하게 됐다”면서 “친환경 포장 용기 사용을 점차 늘려가면서 플라스틱 소비 감소에 앞장설 것”이라고 전했다.

바로고 관계자는 “배달 서비스 퀄리티를 높이는 데 중요한 요소 중 하나가 바로 포장 용기”라며 “배달 서비스 퀄리티 향상 니즈가 있는 더 많은 브랜드에 최적화된 포장 용기를 공급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바로고는 지난해 5월 포장·배달 용기 컨설팅 및 판매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면서 상점 필수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상점주들의 운영비용 절감을 목표로 현재 중소 프랜차이즈 업체에 최적화된 배달 패키지를 공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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