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ㅇ뉴스투데이 박병윤 기자] 매력적이고 맑은 보이스를 지닌 보컬리스트 ‘밍경’이 12일 새 앨범 ‘힐링쏭’을 발매했다.

밍경의 새로운 앨범에는 앨범명과 동일한 타이틀곡 ‘힐링쏭’을 포함한 총 5곡이 수록됐다. 다양한 음악 장르에 도전하는 밍경의 모습과 함께 특유의 감성을 오롯이 느껴볼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번 앨범의 메인 타이틀곡인 ‘힐링쏭(NO ONE STANDS ALL ALONE)’은 코로나 시대 주저 앉은 이들이 다시 일어설 수 있도록 힘을 선사해주는 메시지를 담았다. 호소력 짙은 보이스를 통해 듣는 이들의 마음을 어루만져 공감과 위로를 자아낸다.

두 번째 곡 ‘호해줄게’는 사랑하는 이의 흉터를 살피는 언니의 마음을 담은 곡이다. 톡톡 튀는 밍경만의 음성이 돋보이며, 듣는 것만으로도 흉터가 치료되는 듯한 느낌으로 밍경의 개성을 느낄 수 있다.

세 번째 음악 ‘장 보러 가요’는 집순이의 설렘을 노래한 곡이다. 텅 빈 냉장고를 가득 채우려 장을 보러 가는 두근거림을 재치 있는 가사로 표현했으며, 경쾌한 스윙 리듬감 속 따뜻한 감성과 음성이 가미된 재미있는 음악이다.

다음은 ‘섭섭해’라는 네 번째 트랙으로, 살짝 토라진 듯 삐죽 대는 모습과 감정을 밍경만의 음색으로 채운 느긋한 왈츠의 노래다. 나긋하면서도 귀여운 감성으로 한 곡을 채워 대중들의 귀를 녹일 예정이다.

마지막 곡은 ‘울 할부지 할머니’이다. 시골에 계신 할아버지와 할머니를 뵈러 간 손녀의 두근거리는 마음을 담은 음악으로, 재밌는 선율의 피아노 연주가 한 데 어우러졌다. 어렸을 적 모습을 회상하는 손녀의 따스한 마음을 상상해볼 수 있어 듣는 것만으로도 따스한 마음을 느낄 수 있다.

에스투지이엔티 관계자는 “밍경의 보이스와 재미있고 귀여운 가사, 멜로디가 한 데 어우러진 이번 앨범은 모두가 공감하며 들을 수 있는 추억과 웃음, 위로의 마음을 담았다”며 “앞으로도 아티스트 밍경 만이 들려줄 수 있는 다양한 음악적 시도를 비롯해 많은 이들의 공감을 자아내는 즐거운 음악을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할 테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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