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최현식 기자] “MBK 인수 6년만에 홈플러스가 산산조각 나고 있습니다.”

6일 오전 서울 종로구 청와대 앞에서 마트산업노조 홈플러스지부가 사모펀드인 MBK의 부동산투기, 먹튀 매각 규제를 촉구했다.

MBK는 지난 2015년 홈플러스 인수 자금 7조 2000억원 중 5조원을 차입하는 사상 최대 차입 매수(LBO)를 통해 홈플러스를 인수해 인수 대금 71%가량을 외부 빚으로 조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기자회견에서 홈플러스 노조가 주장하는 내용은 영상으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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