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헬로비전이 가정의 달을 맞아 케이블TV 방송 권역 내 독거 어르신 450가정에 지역 농산물과 소상공인 상품으로 구성한 ‘마음나눔 꾸러미’를 전달한다고 6일(목) 밝혔다. [사진=LG헬로비전]
LG헬로비전이 가정의 달을 맞아 케이블TV 방송 권역 내 독거 어르신 450가정에 지역 농산물과 소상공인 상품으로 구성한 ‘마음나눔 꾸러미’를 전달한다고 6일(목) 밝혔다. [사진=LG헬로비전]

[이뉴스투데이 유수현 기자] LG헬로비전이 가정의 달을 맞아 케이블TV 방송 권역 내 독거 어르신 가정에 지역 농산물과 소상공인 상품으로 구성한 ‘마음나눔 꾸러미’를 전달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지원사업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전통시장을 지원하고 가정의 달에 정서적 외로움을 느낄 수 있는 독거 어르신에게 온정을 전한다는 취지에서 마련했다.

LG헬로비전은 4개 지역방송(SO)을 거점으로 독거 어르신 450가정에 마음나눔 꾸러미를 선물한다. 마음나눔 꾸러미는 제철 농산물을 비롯한 식료품과 방역 물품으로 구성됐다. 서울 양천구, 경북 영주시, 경남 밀양시, 충남 서산시 소재 복지센터와 연계해 전달한다.

지역경제 활성화 ‘동네가게 함께가게’ 캠페인과 연계해 진행한다는 점도 주목할 만하다. 케이블TV 지역채널을 통해 양천구 양천구 목사랑시장, 서산동부시장, 영주365시장 등을 조명할 예정이다. 시청자들의 전통시장 방문을 이끌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한다는 계획이다.

LG헬로비전 CSR팀 이수진 팀장은 “지역 농산물과 소상공인 상품으로 꾸민 선물로 독거 어르신들이 한결 따뜻한 가정의 달을 보내실 수 있게 되길 기대한다”라며 “마음나눔 꾸러미에 다양한 아이디어를 접목해 지역 소상공인, 농가, 취약계층을 아우르는 LG헬로비전만의 지원사업으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마음나눔 꾸러미’ 지원사업은 취약계층 지원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진행 중인 대표 CSR 프로그램이다. 작년 추석 안동 및 부산 동구 지역 독거 어르신을 대상으로 지원사업을 펼친 것을 시작으로 올해 설에는 서울 은평 지역 장애인 가정, 3월에는 부산 해운대 지역 취약계층 아동 가정에 마음나눔 꾸러미를 전달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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