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대전세종지역본부는 중소벤처기업부, 한국산업기술진흥원과 규제자유특구 중심의 창업 붐 활성화를 위한 규제자유특구 챌린지를 열고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 [사진=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대전세종지역본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대전세종지역본부는 중소벤처기업부, 한국산업기술진흥원과 규제자유특구 중심의 창업 붐 활성화를 위한 규제자유특구 챌린지를 열고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 [사진=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대전세종지역본부]

[이뉴스투데이 대전충청취재본부 박희송(根派) 기자]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대전세종지역본부(본부장 문현선, 이하 중진공 대전세종)는 중소벤처기업부(장관 권칠승), 한국산업기술진흥원(원장 석영철)과 규제자유특구 중심의 창업 붐 활성화를 위한 규제자유특구 챌린지를 열고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

규제자유특구는 한국형 규제 샌드박스로, 지역혁신성장과 국가균형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지역 단위로 신사업과 관련된 규제를 패키지로 완화해주는 제도다.

전국 14개 지자체에 미래교통(8개), 에너지·화학(7개), 바이오헬스(5개), ICT(4개) 4개 분야에서 24개 특구가 지정돼있다.

규제자유특구 챌린지는 지역의 특구 내 창업 활성화·유망 스타트업의 혁신 성장 기반마련을 지원, 특구사업이 제2벤처붐 확산으로 연결될 수 있도록 유도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참여대상은 특구 사업기반 아이디어와 기술을 보유한 특구사업자·업력 7년 이내 창업기업(예비창업자 포함)이며 창업리그와 특구사업자 리그로 구분해 최종 6개사를 선발한다.

지역예선을 통해 14개 지자체에서 특구사업자와 창업기업 1개사씩을 선발, 사업계획 고도화를 위한 BM개선, 투자설명회 발표 교육 등 사업화 멘토링을 제공하고 희망 시 특구 사업자 자격을 부여한다.

지역예선 통과 기업 중 특구챌린지 본선 입상기업 6개사에 대해서는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표창을 수여하고 중진공 대전세종은 최대 5억 원의 성장공유형자금을 지원, 미래 성장 가능성이 있는 신기술의 사업화를 돕는다.

특구챌린지 참가신청은 오는 7일 오후 5시까지 지역별 테크노파크로 신청서 등 제출서류를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문현선 중진공 대전세종본부장은 “정책자금, 청년창업사관학교 등 중진공의 역량을 적극 활용해 규제자유특구에서 유니콘기업이 탄생할 수 있도록 도울 것”이라며 “중진공은 규제자유특구 전담기관으로서 특구제도의 가시적인 성과창출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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