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광주전남취재본부 윤석근 기자] 전남 구례군은 청정전남 으뜸마을 만들기 사업의 원활한 추진과 적극적인 참여유도를 위해 발대식을 개최해 사업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렸다.

청정전남 으뜸마을 만들기 발대식 개최  [사진=구례군청]
청정전남 으뜸마을 만들기 발대식 개최 [사진=구례군청]

지난 29일, 구례군은 사업대상 마을인 하사마을 주민들과 함께 직접 사업 현장을 찾아 다시 한 번 사업의지를 다지는 발대식을 개최했다.

하사마을은 마을을 대표할 수 있는 마을 입구에 흉물스럽게 자리잡고 있는 잡초 등을 제거하고 꽃잔디와 꽃을 식재할 계획이다. 마을 입구 환경 정비를 통해 마을에 사는 주민들뿐만 아니라 마을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아름답고 쾌적한 마을 이미지를 심어줄 것으로 기대된다.

으뜸마을 만들기 사업 내용으로는 마을 꽃밭 조성, 마을 대표 벽화 그리기, 우체통 만들기 등이 있다. 특히 군이 아닌 주민이 직접 주도하는 사업이기 때문에 민관의 소통을 통해 진행하는 것이 큰 의미가 있다고 평가했다.

이번 발대식은 최근 사회적 거리두기 격상에 맞춰 마을별로 나눠 이뤄졌고, 사업 진행 과정에서도 코로나 방역 수칙을 지켜달라고 당부했다.

김순호 구례군수는 "이번 발대식 개최는 마을 주민들이 사업에 대한 의지를 다지고, 주민 화합을 통해 적극적인 사업 진행이 이뤄질 수 있는 시간이 됐다"라며 "무엇보다 바쁜 농번기임에도 불구하고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이 사업에 대한 열의를 확인할 수 있었다"라고 말했다.

한편, 읍면별 간담회를 통해 사업 진행 시 발생하는 문제점에 대해 소통하고, 으뜸마을송 시청과 으뜸전남튜브 구독을 통해 더욱 넓게 홍보를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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