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한밭도서관은 30일 오전 10시 한밭도서관 회의실에서 한밭도서관 김혜정 관장과 KT 대전지사 김중곤 지사장, 양 기관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AI코딩 교육 상호협력 업무협약'을 했다고 밝혔다. [사진=대전시 한밭도서관]
대전시 한밭도서관은 30일 오전 10시 한밭도서관 회의실에서 한밭도서관 김혜정 관장과 KT 대전지사 김중곤 지사장, 양 기관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AI코딩 교육 상호협력 업무협약'을 했다고 밝혔다. [사진=대전시 한밭도서관]

[이뉴스투데이 대전충청취재본부 박희송(根派) 기자] 대전시 한밭도서관과 KT가 ‘청소년 미래인재 육성 및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한밭도서관은 30일 오전 10시 한밭도서관 회의실에서 한밭도서관 김혜정 관장과 KT 대전지사 김중곤 지사장, 양 기관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AI코딩 교육 상호협력 업무협약’을 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양 기관은 ▲지역사회 청소년을 위한 AI코딩 교육 추진 ▲공공도서관 AI코딩 강사 양성 추진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위한 사회 공헌활동 발굴 ▲양 기관의 네트워크를 활용한 사업홍보·사업성과를 상호 공유하고 새로운 상생협력 사업도 발굴·추진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한밭도서관에서 추진하고 있는 디지털 창작활동 활성화·디지털 역량 강화 활동이 한층 가속화될 전망이다.

한밭도서관 김혜정 관장은 “4차 산업혁명시대의 도래로 공공도서관의 기능이 지식정보 전달에서 지식문화콘텐츠 생산으로 확대됨에 따라 이번 KT와의 AI코딩 교육 협력을 통해 지역사회 어린이·청소년의 디지털 창의력 향상에 큰 역할을 할 수 있게 됐다”고 전했다.

KT 이현석 충남/충북광역본부장은 “한밭도서관과의 협력으로, 우리 지역 청소년들이 쉽고 재밌게 AI코딩을 배울 수 있는 기반이 마련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KT는 AI 저변 확대를 위해 지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밭도서관은 4월 한국출판문화진흥원 주관 ‘2021년 지역연계 디지털북 체험공간 조성 지원 사업’과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스마트 K-도서관(미디어 창작공간)조성 지원 사업’에 선정돼 오는 9월부터 디지털북·미디어 콘텐츠 창작 시설이 시민들에게 제공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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