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광주전남취재본부 정숙 기자] 전남 순천문화재단은 29일 순천시청 소회의실에서 (사)순천시자원봉사센터와 '순천문화틔움' 시민운동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문화틔움 시민운동 협약(좌측부터 이금옥 이사장-허석 순천시장)  [사진=순천시청]
문화틔움 시민운동 협약(좌측부터 이금옥 이사장 허석 순천시장) [사진=순천시청]

이번 협약식에서 양 기관은 ▲지역 문화예술 발전과 나눔과 봉사문화 확산을 위한 상호협력 ▲순천문화틔움 운동의 전 시민 확산을 위한 참여 협조 ▲양 기관 주요 추진사업 협력 및 상호 홍보체계 구축 등 지역 문화예술 발전은 물론 나눔과 봉사문화 확산으로 순천시민 모두가 행복하고, 풍요로운 도시로 만들어 가는데 공동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특히 순천문화재단에서 추진 중인 시민참여 기부운동인 '문화틔움'에 (사)순천시자원봉사센터에서 적극 협력함으로써 '문화틔움운동'의 전 시민 확산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사)순천시자원봉사센터는 지난해 12월 비영리 사단법인으로 새롭게 출범한 이래, 수해복구 현장 지원, 사랑의 김장대축제 봉사, 송광면 크리스마스의 기적, 그리고 올해 순천형 권분운동의 중심, 권분가게를 운영하며 자원봉사활동의 영역을 확대하며 나눔의 의미를 확산하고 있다.

순천문화재단 허석 이사장은 "순천문화틔움 운동이 자원봉사자를 포함한 모든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지역 문화예술인과 함께 상생할 수 있고, 문화도시 순천을 만들어가는 원동력이 될 수 있도록 자원봉사센터에서 적극 협조해주시길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한편 순천문화재단은 '순천문화틔움 운동' 확산을 위해 관내 메세나 카페 100곳을 모집 중이며, 메세나 카페에서는 후원인들에게 후원기간 동안 결제금액의 10% 할인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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