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임곡농협 기재만 조합장
광주 임곡농협 기재만 조합장

[이뉴스투데이 광주전남취재본부 주동석 기자] 광주 임곡농협(조합장 기재만)이 조합원과 동행하면서 자산 건전성을 확보한 클린뱅크 달성과 고배당을 이뤄내는 최고의 농협으로 도약했다.

여기에는 오랫동안 농협에 몸담아오면서 얻은 경영철학을 통해 농촌 지역의 현실에 맞는 경영을 펼쳐온 기재만 조합장을 비롯한 임직원, 조합원들의 노력이 녹아있었기 때문이다.

실제로 임곡농협은 2015년 3월 기재만 조합장 취임부터 경제사업, 신용사업, 조합원 지원사업에서 괄목한 성장세를 나타내고 있다.

지난해(2020년) 경제사업(구매 판매 마트 기타) 실적은 전년 대비 8억1600만 원이 증가한 성장을 이뤄냈다.

신용사업은 지난해 예수금 잔액은 계획대비 101% 달성하고 전년 대비 30억 4800만원의 성장실적을, 또한 대출금 잔액은 계획대비 100.1% 달성하고 전년 대비 41억600만원의 성장을 이끌었다.

지난해 당기순손익은 4억5000만 원으로 계획대비 123.2%를 달성했고, 출자배당율은 1년 평균 정기예탁금이율에 2%를 가산한 3.3%를 배당해 조합원들의 사기를 높였다.

여기에 지난 4년간 2억2000만원의 충당금을 적립해 내실경영과 자산 건전성 확보에 매진했다.

임곡농협은 조합원들을 위한 다양한 지원사업과 소득증대 사업을 시기적으로 적절하게 운영해 톡톡한 성과를 이뤄냈다.

특히 조합원 실익을 위한 교육지원사업비를 매년 편성해 조합원의 건강진단, 조합원 자녀 장학금 등으로 지원했다. 이 또한 기 조합장의 경영철학이 녹아들어 가능케 했다.

기 조합장은 조합의 내실과 조합원 소득증대를 위해 △하나로마트 지상 이전 △경제사업장 신축 △농작업 대행 사업 △보리, 밀 수확 작업 및 건조작업 △농촌 봉사활동 △공동방제 △폭우 피해 농가 대파비 지원 △벼수확작업 및 건조작업 △영농 도우미 등의 사업을 진행했다.

이러한 내실 있는 사업 등을 통해 지난해 농협광주지역본부(본부장 강형구)로부터 상호금융 ‘2020년 마케팅 통합프로모션’ 최우수 농협 선정의 영예를 안았고, 재무구조가 건전한 금융기관에만 지정해주는 클린뱅크 인증을 달성했다.

아울러 기 조합장은 지난해 8월 농업협동조합 발전과 농촌소득증대로 농림축산식품 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 표창장을 수여 받았다.

기재만 조합장은 "올 한 해 먼 길도 서두르지 않고 묵묵히 목표를 향해 매진하겠다"라면서 "조합원들에게 희망을 드리고 기대에 부합하는 임곡농협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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