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항공본부는 개청 50주년을 맞아 2021년을 변화와 혁신의 원년으로 삼고 새로운 도약을 위해 비전 수립, 산림드론 미래전략포럼, 산림드론 경진대회 등 다양한 기념행사를 추진한다고 29일 밝혔다. 사진은 산림항공본부 전경. [사진=산림항공본부]
산림항공본부는 개청 50주년을 맞아 2021년을 변화와 혁신의 원년으로 삼고 새로운 도약을 위해 비전 수립, 산림드론 미래전략포럼, 산림드론 경진대회 등 다양한 기념행사를 추진한다고 29일 밝혔다. 사진은 산림항공본부 전경. [사진=산림항공본부]

[이뉴스투데이 대전충청취재본부 박희송(根派) 기자] 산림항공본부(본부장 고기연)는 개청 50주년을 맞아 2021년을 변화와 혁신의 원년으로 삼고 새로운 도약을 위해 비전 수립, 산림드론 미래전략포럼, 산림드론 경진대회 등 다양한 기념행사를 추진한다고 29일 밝혔다.

지난 1971년 헬기 3대에 조종사 3명, 정비사 3명으로 출발한 산림청 항공대는 2021년 현재 1개 본부와 전국 11개 관리소로 확대 개편됐고 조종사 86명, 정비사 78명, 공중진화대·지원인력 253명 등 총 417명이 근무하는 명실상부한 산림재해 국가헬기운용기관으로 성장했다.

특히 산림항공본부는 지난 50년간 헬기산불진화 현장의 축적된 경험을 바탕으로, 대형산불 예방·진화체계를 구축했으며 산림병해충·아프리카돼지열병 항공방제·방역과 각종 등산로 정비 화물공수, 그리고 국가재난·산악사고를 대비한 항공구조·구급활동 등 임무의 저변 확대를 위해 노력해 왔다.

최근에는 국토부로부터 산림재해드론비행훈련센터를 인가받아 드론을 활용한 공중계도·소각산불 단속을 위한 조종자 양성과 드론산불진화대 2개 팀을 강릉과 안동지역에 시범 운영, 스마트 산불재난 대응역량도 강화하고 있다.

개청 50주년 주요 행사로는 스마트재해드론 미래전략포럼, 산림재해드론경진대회, 자선바자회, 산림항공본부 50주년 기념식·백서 편찬 등 뜻깊은 기념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고기연 본부장은 “산림항공본부가 개청 50주년을 맞았다. 반세기 동안 산림재해로부터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켜왔다”며 “올해를 새로운 비전과 도약의 원년으로 삼고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혁신과 변화를 지속적으로 이끌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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