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CJ올리브영]
[사진=CJ올리브영]

[이뉴스투데이 박예진 기자] 올리브영이 서울시립십대여성건강센터 ‘나는봄’에 저소득층 여성 청소년에게 핑크박스 1000개를 전달했다고 29일 밝혔다. 

올리브영은 일명 ‘깔창 생리대’가 사회적 문제로 떠오른 지난 2016년부터 임직원이 직접 만든 면 생리대와 각종 위생용품을 담은 핑크박스를 저소득층 여성 청소년에게 무상 지원하는 캠페인을 전개해 왔다. 

올해는 고객들도 동참할 수 있도록 지난 3월말 주요 대형 매장에서 ‘DIY 면 생리대 나눔 캠페인’을 펼쳤다. 

핑크박스에는 고객과 임직원이 손수 만든 면 생리대를 비롯해 일회용 생리대, 온열 밴드, 기초화장품 등 다양한 선물이 담겼다. 

나는봄을 통해 도움이 필요한 청소년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올리브영 관계자는 “그간 임직원 봉사활동으로 진행했던 면 생리대 나눔 활동을 올해 처음으로 고객과 함께할 수 있게 되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더욱 의미 있는 사회공헌활동을 기획해 나눔 가치 전파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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