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이배윤 기자] 고양시(시장 이재준)는 19일 고양시청 열린회의실에서 통일 가수 유경과 팝페라 그룹 컨템포디보를 고양시 문화예술 홍보대사로 위촉하고, 위촉장을 수여했다.

통일 가수 유경·팝페라 그룹 컨템포디보 홍보대사 위촉. [사진=고양시]
통일 가수 유경·팝페라 그룹 컨템포디보 홍보대사 위촉. [사진=고양시]

유경은 평화통일의 염원을 담은 ‘평화의 바람’외 다수의 노래를 발표했고, 고양시 주요행사에서 통일가수로서 많은 활동을 하고 있다. 컨템포디보는 청년 성악가 5명으로 구성된 실력파 팝페라 그룹으로 ‘오페라웹툰’이라는 참신하고 창의적인 장르의 공연을 통해 클래식 대중화에 큰 기여를 해왔다.

시에서는 이들이 108만 문화예술의 도시이자 평화경제특별시인 ‘고양시’의 이미지와 잘 부합한다고 여겨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시는 내년 시 승격 30주년 및 특례시 원년이라는 큰 전환점에 있고, 특히 2022년 태권도 품새선수권대회 개최 등 중요한 이슈들이 있는 만큼 홍보대사의 활약을 기대하고 있다.

이재준 고양시장은 “홍보대사는 고양시의 얼굴인 만큼 다양한 활동을 통해 특례시로 새롭게 도약하는 고양시를 잘 홍보해 주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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