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열린 ‘2021년 광진구 성실납세자’ 표창장 수여식. 김선갑 구청장(오른쪽에서 세번째). [사진=광진구청]
김선갑 구청장(오른쪽에서 세번째)이 14일 열린 ‘2021년 광진구 성실납세자’에게 표창장을 수여하고 수상자들과 단체사진을 촬영했다. [사진=광진구청]

[이뉴스투데이 수도권취재본부 권오경 기자] 광진구가 14일 2021년 성실납세자로 선정된 5명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

구는 모범적으로 세금을 납부한 납세자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건전한 납세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매년 성실납세자를 선정하고 있다.

올해는 ㈜금우인터내셔날, ㈜젠픽스인터내셔날, ㈜희 등 법인 3곳을 비롯해 유경석씨, 이용철씨 개인 2명 등 총 5명이 선정됐다.

성실납세자 선정 기준은 최근 3년간 체납사실이 없고 매년 자동차세, 재산세, 지방소득세 등 3건 이상의 지방세를 성실하게 신고·납부한 구민 또는 구 소재 법인으로, 광진구지방세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최종 선정된다.

성실납세자에게는 표창장 수여와 함께 구 공영주차장 이용 시 주차요금이 1년간 면제되며, 법인의 경우 구에서 실시하는 지방세 세무조사도 3년간 면제되는 등 혜택이 주어진다.

김선갑 구청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성실하게 지방세를 납부해주신 납세자들께 감사드린다”라며 “납부해주신 세금은 지역 발전과 구민 복지를 위해 소중하게 사용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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