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항진 시장이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맞고 있다. [사진=여주시]
이항진 시장이 코로나19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맞고 있다. [사진=여주시]

[이뉴스투데이 경기1취재본부 김승희 기자] 이항진 여주시장이 14일 오전 9시에 여주실내체육관에 설치된 예방접종센터에서 1차 현장대응요원 280번째 접종자로 분류돼 코로나19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맞았다.

이번 접종은 지역재난안전대책본부장인 지자체장이 우선 접종함으로써 코로나19 백신의 안전성과 신뢰도를 제고하고 전 국민적 예방접종 참여를 유도하기 위한 것이다.  

이날 이항진 시장은 백신 폐기량 최소화를 위해 1차 현장대응요원들과 함께 접종했으며 보건소, 소방서 복무요원인 여주시 1차 대응요원 접종대상자 290명 중 280번째 접종자로 접종을 했다.

이항진 시장은 "코로나19로 자유롭지 못했던 일상생활과 어려운 지역경제가 백신접종으로 다시 회복되길 바란다"며 "백신예방접종이 신속하고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지역재난안전대책본부장으로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의지를 다졌다.  

한편 여주시 예방접종 1분기 대상자 90% 접종을 마쳤으며 오는 20일부터는 7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접종을 시작한다.

이를 위해 대상자 이송을 위한 차량 임차 예산을 읍면동에 재배정하고 위탁의료기관 조기접종에 따른 해당의료기관 백신관리 및 접종 관리 점검도 실시하고 있다.

※ 여러분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소비자 고발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이메일 : webmaster@enewstoday.co.kr

카카오톡 : @이뉴스투데이

저작권자 © 이뉴스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