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광주전남취재본부 정숙 기자] 허석 순천시장이 지난 13일 '저출산 극복 함께해요! 범국민 포(4)함 챌린지'에 참여했다.

저출산 극복 범국민 포함 챌린지 [사진=순천시청]
저출산 극복 범국민 포함 챌린지 [사진=순천시청]

지난 2월 충남도에서 시작된 저출산 극복 범국민 챌린지는 저출산이 가져올 국가 위기를 연대와 협력을 통해 '함께 일하고, 함께 돌보고, 함께 지키고, 함께 행복한 대한민국'을 만드는 데 적극 동참하자는 국민 참여형 캠페인이다.

참여 방법은 저출산 극복에 대한 구호, 사진 등을 개인 SNS 등에 올리고 1주일 이내 다음 참여자를 지명하는 방식으로, 한범덕 청주시장의 지명을 받은 허석 시장은 다음 참여자로 허유인 순천시의회 의장, 이용덕 순천교육지원청 교육장을 지목했다.

허석 시장은 "순천시 인구는 꾸준한 증가세로 지난해 호남 3대 도시를 달성한 바 있으나 고령화와 저출산 문제는 피할 수 없는 과제"라며 "안심하고 아이를 낳아 잘 기를 수 있도록 촘촘한 육아 지원책을 마련하고, 어르신들이 활기찬 노후를 누릴 수 있도록 생산적인 노인일자리 등을 확충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순천시는 전남에서 처음으로 다자녀 기준을 2자녀 가정으로 확대하고 출산 장려금도 최고 1500만원까지 확대 지급하는 등 출산장려를 위한 다양한 정책으로 저출산 문제 극복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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