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마음문화충전소 신축예정 부지[사진=함안군]
한마음문화충전소 신축예정 부지[사진=함안군]

[이뉴스투데이 부산경남취재본부 박흥식 기자] 함안군은 법수면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은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공모사업으로 농촌지역의 중심지와 배후마을을 연결하여 주민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는 사업이다.

군은 2017년 공모사업 선정 이후 지역 주민들로 구성된 ‘법수면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 추진위원회’ 회의, 선진지 견학 및 각 분야 전문가의 자문을 거쳐 기본계획과 시행계획을 수립했다.

이번 사업에서 군은 2022년까지 법수면 우거리 일원에 총사업비 59억 원을 투입해 면민생활관 리모델링, 한마음 문화충전소, 우리동네 안전지킴이, 한마음길 보도정비, 다목적 운동장 정비, 중심지 경관개선 등의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사업별 세부내용을 살펴보면 면민생활관 리모델링 사업은 회의실 리모델링, 방송실 설치, 태양광 발전시설 설치를 진행하고, 우리동네 안전지킴이 사업은 CCTV 5개소, 보안등 및 가로등 26개소를 설치해 안전한 보행길을 조성한다. 한마음길 보도정비 사업은 법수면사무소 일원 도로를 확포장(L=0.5km)하고 안전난간을 설치하는 사업이다.

특히, 군은 방치되어 있던 구)농협 건물을 철거하고 한마음 문화충전소를 신축해 주민들에게 문화·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고, 마륜정 증축공사, 다목적 운동장에 축구골대와 울타리 설치, LED등 교체 등의 정비 사업을 시행해 지역주민의 여가활동 여건 개선에 기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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