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공립 꼬마거북어린이집. [사진=남동구]
국공립 꼬마거북어린이집. [사진=남동구]

[이뉴스투데이 인천취재본부 조동옥 기자] 인천시 남동구가 최근 국공립 꼬마거북어린이집을 개원하고 신규 영아 보육을 시작했다고 14일 밝혔다.

국공립 꼬마거북어린이집은 남동구 제46호 국공립 어린이집으로, 구월3동 인천시청 앞 신영구월지웰시티푸르지오 아파트 102동 1층에 위치해 있다. 신영구월지엘시티푸르지오는 입지가 우수하고 신혼부부 입주 비율이 높아 입주 전부터 국공립어린이집 설치에 대한 수요가 높았다.

구는 시공사 및 시행사와 무상임대협약을 체결하고 리모델링 등의 준비를 거쳐 어린이집을 개원했으며, 현재 0~2세 영아, 35명 정원으로 운영 중이다.

이강호 남동구청장은 “아이들을 믿고 맡길 수 있는 안전한 국공립어린이집 운영을 통해 남동구가 타 군구의 모범이 되겠다”며 말했다. 남동구는 앞으로도 500세대 이상 신축 아파트 국공립어린이집 설치, 기존 민간·가정어린이집 장기임차 방식의 국공립 전환 등을 통해 국공립어린이집을 지속적으로 확충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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