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부산경남취재본부 최태희 기자] 경상남도의회 김하용 의장은 12일 4.7 재보궐 선거 당선 도의원들과 차담회을 갖고 도의원 배지를 달아주며 당선을 축하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 자리에는 장규석 제1부의장과 심상동 의회운영위원장도 자리를 함께했다.

이번 선거로 경상남도의회에 입성한 도의원은 총 3명으로 손태영(의령군, 국민의힘)의원, 백수명(고성군제1선거구, 국민의힘)의원, 김재웅(함양군, 무소속)의원이다.

제8대 의령군의회 의장을 역임한 손태영 의원은 이번 선거에서 10,043(61.76%)표를 얻어 당선되었으며, 바르게살기운동 고성군협의회 부회장인 백수명 의원은 6,175(56.57%)표, 제4대 함양군의회의장을 역임한 김재웅 의원은 8,253(48.61%)표를 받아 당선됐다.

당선 도의원은 오늘 본회의장, 의원 연구실 등을 둘러보고 도의회 일정 등을 안내 받았으며 13일 제384회 임시회 시 상임위원회가 결정되면 본격적인 의정활동에 들어가게 된다.

김하용 의장은 “코로나19로 모든 분야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어 경남경제가 다시금 활기를 되찾고, 도민들이 다시 소중한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자”라고 말한 뒤 “도민과 소통을 강화하고 도민의 삶이 더욱 윤택해 질 수 있도록 열정적인 의정활동을 기대한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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