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퀘스트 '싸인빌', 중소기업 전자문서 보편화 나서

[이뉴스투데이 박기홍 기자] 코로나19 영향으로 기업 재택근무와 원격근무 도입이 확산되고 사회적 거리두기 중요성이 높아지는 상황에서 전자 계약과 문서 서비스에 대한 수요도 높아지고 있다. 

지난 해 12월부터 전자문서 및 전자거래 기본법(이하 전자문서법)이 시행되면서 서면의 개념이 종이에서 전자문서로 확대되었다. 많은 기업이 업무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전자문서 솔루션을 도입하고 페이퍼리스(Paperless, 종이 없는 사회) 시대로의 전환을 앞두고 있다. 

그러나 규모가 크지 않은 중소기업들은 시간과 비용 부담으로 전자문서 서비스의 활용을 주저하는 경우가 많다. 이와 관련해 아이퀘스트가 출시한 '싸인빌'은 중소기업의 비대면 업무환경 조성을 위한 전자문서 서비스로 큰 부담없이 이용이 가능하다.

싸인빌은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한 전자계약과 거래증빙문서 관리가 통합된 솔루션이다. 단순 계약 서비스에서 벗어나 거래 업무에 수반되는 문서를 포괄하는 전자문서 서비스로, 계약부터 견적, 발주, 거래명세서와 세금계산서 작성 및 발행까지 원스톱으로 이용할 수 있다는 특징을 지닌다. 

싸인빌의 전자계약 기능은 스마트폰과 이메일을 활용한 비대면 계약을 진행할 수 있는 것은 물론, 서명 요청부터 체결 완료까지의 전 진행 과정 사항을 추적하여 관리할 수 있다. 또한 블록체인을 이용해 위·변조가 불가능하도록 보안이 강화되었으며 기존 종이계약서도 모바일 촬영 또는 스캔으로 업로드해 보관할 수 있다.

한편 거래증빙관리 기능은 견적서, 발주서, 거래명세표, 세금계산서 등 거래에 필요한 문서 양식 제공은 물론 간편하게 작성하여 발행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PC와 스마트폰으로 모두 발행할 수 있어 사용의 폭이 넓다. 

김순모 아이퀘스트 대표는 "언택트 업무 환경이 점차 확대됨에 따라 전자문서의 패러다임도 빠르게 변하고 있다"며, "국내 중소기업이 싸인빌을 도입해 전자 계약은 물론 문서관리까지 업무 프로세스가 변화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싸인빌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공식 홈페이지 또는 고객센터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