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유니브]
[사진=유니브]

[이뉴스투데이 박기홍 기자] 교육 유튜브 채널 연고티비와 입시덕후를 운영하고 있는 교육 버티컬 스타트업 유니브(대표 정재원)가 미디어 솔루션 사업 확장에 본격 나선다.

MZ세대를 중심으로 유튜브(YouTube)에서 두터운 고정 팬층을 확보하고 있는 유니브는 교육기업들의 미디어 콘텐츠 파트너로서 최적의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해 '브랜드 스튜디오(Brand Studio)'를 런칭했다.

미디어 솔루션 사업은 그간 영상 콘텐츠를 통해 MZ세대와 소통해 온 유니브의 새로운 행보다. 현재 유니브는 연고티비와 입시덕후를 비롯해 총 3개의 자체 O&O(Owned&Operated) 채널에서 총 300만명이 넘는 구독자를 확보했으며, 교육 소재를 예능 형식으로 재밌게 풀어내며 MZ세대의 취향을 저격하는 교육 영상 콘텐츠가 핵심이다.

'브랜드 스튜디오'는 "MZ세대들과의 가장 빠른 소통!"이라는 슬로건 아래 독창적인 포맷과 화려한 출연진, 스타PD를 활용해 교육기업의 버라이어티 채널 제작을 적극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광고주인 브랜드 및 기업의 특장점과 환경을 세밀하게 분석한 뒤 채널 콘텐츠의 특성을 ▲목적 ▲타겟 ▲주제 ▲형식 등으로 세분화해 유튜브 등 영상 플랫폼에 최적화된 1:1 맞춤형 서비스를 턴키(Turn Key) 방식으로 제공한다.

유니브 정재원 CEO는 “MZ세대가 새로운 주력 소비층으로 떠오르면서, 최근 동영상 콘텐츠를 활용해 이들과 공감대를 형성하려는 교육 기업들이 늘어나고 있다”며, "유니브가 축적해온 다양한 기획 노하우와 인사이트를 바탕으로 기존 교육기업들이 선뜻 도전하지 못한 예능 형식의 신개념 영상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니 많은 기대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국내 교육 분야 최다 구독자수를 보유하고 있는 '연고티비'와 '입시덕후'는 학생들과 공감대를 형성하며 교육 콘텐츠 채널로는 이례적인 성과를 기록하고 있다. 현재 해당 채널들의 누적 조회수는 2021년 4월 기준 4.5억회를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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