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최현식 기자] 26일 오후 서울 용산구 용문시장 사거리에서 오세훈 국민희힘 서울시장 후보가 유세 활동을 벌였다.

이날 유세 현장에는 용산을 지역구로 두고 있는 권영세 국민의힘 의원과 유승민 공동선거대책위원장 등이 함께했다.

오세훈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는 “박원순 시장 10년 동안 제일 못한 것이 서울의 주택 공급해야 될 거 안한 것, 재건축·재개발 안한 것”이라며 “이것 때문에 지금 부동산 폭등했다”고 강조했다.

이어 오 후보는 “두 번째로 잘못한 것이 제가 세워놨던 서울시 전체의 교통 소외지역, 사각지역 여기에 경전철 노선 7개 만든다고 발표했었는데 (박원순 시장이)들어오자마자 싹 다 취소했다”고 밝혔다.

유승민 국민의힘 공동선거대책위원장은 “오늘로부터 11년 전에 우리의 천안함이, 폭침당해서 우리의 아들들이 46명이 서해 백령도 바다에서 사망한 날”이라며 “오늘 여러분과 함께 우리 천안함 용사들을 추모하면서 매일 북한의 눈치나 보는 우리 문재인 정권을 이번 4월 7일 선거를 통해 여러분의 손으로 타도해달라”며 지지를 호소했다.

한편 오 후보는 “용산민족공원 지하에 ‘용산링킹파크’를 조성하고 용산전자상가를 아시아의 실리콘밸리로 육성하겠다”고 용산 주민들에게 약속하며 지지를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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