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온다]
[사진=온다]

[이뉴스투데이 김은채 기자] 숙박 B2B 플랫폼 온다(ONDA)는 코로나19 여파에서도 지난해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고 25일 밝혔다.

온다는 작년 거래액 741억, 매출 51억을 기록했다. 지난 2017년 대비 매출과 거래액은 약 5배 증가했으며, 가입 점주 및 운영 객실 수도 3.3배 가량 확대됐다.

현재 온다를 이용하고 있는 호텔, 리조트, 펜션 사업주들은 3800개가 넘으며, 직접 운영 관리하는 객실은 3만1500개 정도다. 객실당 평균 거래액도 지난 3년간 약 1.4배 상승했다.

숙박 사업자들은 국내외 대부분의 온라인 채널에서 객실을 실시간으로 판매하고, 판매 채널들도 온다 GDS 네트워크에서 제공하는 객실을 안정적으로 공급받아 관련 사업 규모도 빠르게 늘고 있다.

온다 GDS(Global Distribution Service)는 숙박 상품을 온라인 판매 채널들과 연동해, 실시간으로 중개해 주는 서비스다.

이를 통해 3만6000여개의 숙박업체의 객실 39만개를 에어비앤비, 11번가, 티몬, 네이버, 여기어때 등 31개 포털, OTA, 이커머스 플랫폼에서 판매하고 있다. 국내 전체 숙박업체의 60~70%가 온다 GDS를 통해 유통된다.

오현석 온다 대표는 “지난 5년간 온다와 함께해 주신 호텔, 리조트, 펜션 파트너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숙박업계에 새로운 바람을 불어올 수 있도록 온다를 지금보다 훨씬 더 경쟁력 있는 서비스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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