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코리아컬쳐]
[사진=코리아컬처]

[이뉴스투데이 박기홍 기자] 우리의 전통문화유산을 재해석해 글로벌 문화상품을 선보이는 브랜드 코리아컬처가 한지마스크 개발 소식을 전했다.

전통문양이 갖고 있는 스토리텔링을 활용한 디자인의 재해석해 전통문화유산에 숨겨진 과학적 원리를 활용한 상품의 개발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이 가운데 한지마스크가 탄생됐다고 밝혔다.

전통문양을 활용한 디자인이 들어간 한지마스크는 한지의 소재인 닥나무가 항균과 향취 기능이 뛰어나다는 시험결과에 착안해 개발됐다. 

특히 환경오염으로 인해 문제가 되고 있는 기존의 화학섬유로 만들어진 마스크를 대체할 수 있는 친환경 상품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업체 측은 설명했다.

이병진 코리아컬처 대표는 “환경오염의 주범인 화학섬유를 대체하기 위한 한지를 이용한 다양한 상품도 개발중”이라며 “앞으로 미용에 쓰이는 한지 마스크팩, 장례에 쓰이는 한지 수의, 한지로 만든 디자인 가방 등 전통한지로 만든 다양한 상품을 출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코리아컬처는 이병진 대표가 지난 30년간 도시와 브랜드마케팅 전문가로 활동하며 느꼈던 ‘전통문화유산의 세계화’를 위해 설립한 회사로 사라져가는 우리의 전통문화유산을 현재에 맞게 다양하게 디자인하고 개발해 친환경적이고 세계적인 제품으로 개발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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