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딥포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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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뉴스투데이 박기홍 기자] 헤어 스타일링 브랜드 ‘포뷰트(For:Beaut)’를 보유한 벤처기업 딥포인트는 지난 1일 양산 투자를 유치했다고 밝혔다. 이번 투자는 액셀러레이터이자 스타트업 교육/컨설팅 전문기업 ‘더피치’가 직접 진행한다.

딥포인트는 자체 헤어 스타일링 브랜드인 ‘포뷰트’의 남성 헤어스타일링 제품을 제공하는 등 흥미로운 제품 디자인과 수준 높은 제품력으로 올리브영, 랄라블라, 롭스 등의 프랜차이즈 H&B스토어 매장에도 안착했다.

[사진=포뷰트]
[사진=포뷰트]

이에 힘입어, 딥포인트는 헤어/두피 시장에 진출할 예정이며, 탈모/두피케어 브랜드 ‘Sollgum (솔금)’을 올해 상반기에 출시할 예정이다. 이번 신규 브랜드를 통해 딥포인트는 헤어 제품 라인업을 확대하고 유통 역량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이동준 딥포인트 대표는 “이번 투자금은 신규 브랜드 솔금의 첫 제품 온천수 두피케어 폼 양산에 활용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솔금 온천수 두피케어 폼은 비오틴과 비타민C를 함유한 제품이다. 또한, 온천수, 8종 히알루룬산, 멘톨, 살리실릭애씨드, 판테놀 등의 기능성 성분과 동백나무씨오일, 감나무 잎 추출물 등의 각종 천연 성분을 통해 두피를 관리할 수 있다고 관계자 측은 전했다. 

이동준 대표는 “퍼스널 헤어뷰티 브랜드와 제품을 단계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며, 글로벌 헤어뷰티 브랜드로서의 성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올해 상반기 중국 시장, 하반기에는 미국 시장에도 적극적으로 진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더피치는 퍼스널 뷰티 제품이 코로나로 인해 빠르게 세를 확장하고 있는 상황에서 딥포인트도 충분히 성공할 수 있을 거란 판단하에 이번 투자를 결정했다. 더피치의 이호재 대표는 “급격히 변화하고 있는 국내외 뷰티 시장에서 딥포인트의 남성 중심 컨셉의 제품 포트폴리오가 통할 것으로 봤다”며 “헤어스타일리스트 출신의 이동준 대표의 제품개발에 대한 감각과 야심 찬 계획을 고려해 투자를 결정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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