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광주전남취재본부 정숙 기자] 지자체와 일선 교육청은 코로나 예방 및 확산 방지를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사진=글로벌 K-방역 산학연 평가단]
글로벌 K-방역 평가단을 출범해 향후 활동 계획을 협의하고 있는 최성 상임단장(가운데)과 여익환 세계한인언론협회 사무총장, 유대진 월드옥타 지자체 통상교류위원장 등 4명의 공동단장 (소순창 한국지방자치학회 차기 회장은 비대면 회의로 진행) [사진=글로벌 K-방역 산학연 평가단]

지자체의 경우는 대민 접촉이 잦은 민원실과 각종 시민참여 공간, 콜센터 등 밀집 시설에 대한 코로나 확산 차단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개학을 한 초중고교의 경우도 코로나 확산 위험이 높은 소프트웨어 교육실을 포함해 쾌적한 교육환경 마련을 위해 중앙정부가 권유하고 있는 클라우드 시스템 도입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3월 현재 전국 교육청의 클라우드 PC 현황을 살펴보면, 1월에 경북교육청이 13개교 291대를 도입해 총 41개교 1300여대, 경남교육청은 3월 7개교 278대를 도입, 총 529개교 1만 3000여대, 부산교육청은 3월에 73개교 2068대를 도입해 총 1만여대에 도달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런 상황에서 전남교육청이 초등학교를 중심으로  ‘코로나 예방 및 차단효과가 큰 것으로 호응을 받고 있는 클라우드 PC 도입의 시범사업’을 추진하고 있어 광주전남권 교육계의 큰 관심을 불러 일으키고 있다.

전남도교육청에 따르면 오는 4월경 목포 서부 초등학교 외 2개교를 시범학교로 운영한 이후 추가적인 확대 도입을 검토하고 있다.

일선 교육 현장의 전문가들은 코로나 확산 방지를 위한 쾌적한 교육환경을 제공하는 클라우드 PC 기반의 차세대 컴퓨터실 구축사업은 교육부가 핵심 정책으로 천명한 일선 교육현장의 코로나 예방 및 확산 방지와 학교공간 혁신에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라는 견해가 지배적이다.

이와 관련해 최근 출범한 글로벌 K-방역 산학연 평가단은 우선 한국지방자치학회 소순창 차기회장과 최성 전 전국대도시 시장협의회장(상임 단장), 세계한인언론인협회의 여익환 사무총장과 전 세계 4만여명의 CEO로 구성된 세계한인무역인협회(월드 옥타)의 유대진 지자체 통상교류위원장 등 4명의 공동 단장 체제로 운영된다.

이밖에도 평가단에는 정장화 한국지방자치학회 전 회장을 비롯해 이석현 전 국회부의장, 제종길 전국 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사무총장, 한영식 나주대 교수, 최부길 광주 일등뉴스 대표, 김태윤 한양대 교수, 이영현 월드 옥타 명예회장, 양영식 전 통일부차관, 이수희 영국 켄트대학교 경영대학 교수, 김형수 동북아 학회 회장, 진희관 인제대 통일학연구소 소장, 김윤식 전 경기도 시장군수협의회장, 박규홍 서울대 행정대학원 총동창회장, 이근규 전 제천시장, 유태연 코리아 소프트 대표, 강천수 예비역 소장, 신문선 명지대 교수, 강철희 (사) 한반도 평화경제연구원 이사, 노건 EBS 전 본부장, 장원철 휴로 대표, 장정주 신한산업발전연구원 대표, 김환수 변호사 등 국내와 해외의 K-방역 및 K-산업&정책 분야 100여명의 전문가가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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