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 대롱대롱놀이터 모습. [사진=홍천군]
홍천 연봉리 대롱대롱놀이터 모습. [사진=홍천군]

[이뉴스투데이 강원취재본부 김경석 기자] 강원 홍천군은 내년까지 8개 별똥별 테마 어린이놀이터 조성을 완료한다고 17일 밝혔다. 

먼저 군은 지난 3일 별똥별 테마 1호 어린이놀이터인 대롱대롱놀이터를 개장했다. 

해당 놀이터는 연봉리 소재한 오래된 느티나무어린이공원을 별똥별 테마로 짚라인, 바구니그네, 트램펄린, 목벽놀이 등으로 리모델링한 곳이다. 

또 보호자 휴게시설은 개방형 강화유리로 신축하고 수유, 유아공간을 마련했다. 

이어 군 어린이공원 조성·운영관리 주민참여협의회에서 확정한 5개 어린이 놀이터도 5월 말까지 순차적으로 개방한다. 

거대한 운석이 커다란 구덩이를 만든 첨벙첨벙놀이터(남산어린이공원), 부서진 운석의 모양들로 조성된 와그작놀이터(닭바위어린이공원), 커다란 운석이 떨어지면서 만들어진 나무오름놀이터(꿈나무어린이공원), 운석이 지나간 자리에 언덕과 물길이 생겨 만들어진 기어오르기놀이터(양덕원1리어린이공원) 등 5곳이다. 

앞으로 자작나무어린이공원 등 3곳의 놀이터에 대한 리모델링을 완료해 내년까지 테마 놀이터 조성 계획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허필홍 군수는 "별똥별 테마 어린이놀이터는 어린이와 부모가 직접 참여하는 방식으로 어린이의 꿈을 담은 공간, 가족과 함께하는 쉼터, 창의력과 상상력을 키우는 공간으로 조성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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