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는 10일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단 초청 간담회를 마련했다. [사진=청와대]
청와대는 10일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단 초청 간담회를 마련했다. [사진=청와대]
수많은 점의 집합이 선이 되듯, 하루하루 벌어지는 일들이 모여 역사가 됩니다. 개별적으로는 큰 의미를 갖지 못했던 사건, 사고들이 훗날 역사적 의미를 부여받기도 합니다. 이에 이뉴스투데이는 훗날 문재인 시대를 돌아볼 때 참고 자료가 될 <문재인 정부 D+α>코너를 마련했습니다. 이 코너에는 ▲국내 정치 ▲외교 안보 ▲경제 ▲사회 문화 등 4개 분야에서 일어나는 문재인 정부 관련 주요 뉴스들을 일지 형태로 요약 정리해 게재합니다. 문재인 시대 비망록이라 할 수 있는 이 코너가 독자 여러분에게 유용한 정보가 되길 기대합니다. <편집자주>

◇청와대,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단 초청 간담회 개최

[이뉴스투데이 이지혜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10일 청와대 본관 1층 충무실에서 김태년 당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 김영진 원내수석부대표 등과 함께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단 초청 간담회를 가졌다.

문재인 대통령은 “우리 원내대표단의 노력 덕분에 21대 국회가 이룬 성과가 매우 크다”며 “무엇보다도 예산과 입법 활동에서 역대 최고의 성과를 거두고 있고, 4차례 추경을 신속히 통과시키는 등 국가적 위기 극복과 민생에 큰 힘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입법에서도 처리 건수와 처리율 등 양과 질 모두에서 큰 성과를 거두면서 국민의 삶을 책임지는 여당의 역할을 충실히 해냈다고 평가한다”고 했다.

문재인 대통령. [사진=청와대]
문재인 대통령. [사진=청와대]

문 대통령은 “당장의 위기 극복과 미래 도약을 위한 법안들뿐만 아니라 공수처 등 권력기관 개혁 법안, 공정경제 3법, ILO 핵심협약 법안, 중대재해처벌법, 지방자치법, 또 4.3 특별법 등 역사적으로 의미가 매우 깊은 법안들까지 처리할 수 있었던 것은 21대 국회의 대표적인 업적으로 길이 남을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되짚었다.

아울러 4차 재난지원금, 손실보상제, 이익협력공유제, 상생연대 3법 등 향후 추진 사항에 대해서도 협조를 구했다.

이에 대해 김태년 원내대표는 “3월 국회에서는 경제 활력을 촉진할 규제혁신 입법과 K-뉴딜의 기반 마련을 위한 입법에도 역량을 집중하겠다”며 “상생협력 관련 법안들도 처리하도록 하겠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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