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많은 점의 집합이 선이 되듯, 하루하루 벌어지는 일들이 모여 역사가 됩니다. 개별적으로는 큰 의미를 갖지 못했던 사건, 사고들이 훗날 역사적 의미를 부여받기도 합니다. 이에 이뉴스투데이는 훗날 문재인 시대를 돌아볼 때 참고 자료가 될 <문재인 정부 D+α>코너를 마련했습니다. 이 코너에는 ▲국내 정치 ▲외교 안보 ▲경제 ▲사회 문화 등 4개 분야에서 일어나는 문재인 정부 관련 주요 뉴스들을 일지 형태로 요약 정리해 게재합니다. 문재인 시대 비망록이라 할 수 있는 이 코너가 독자 여러분에게 유용한 정보가 되길 기대합니다. <편집자주>
문재인 대통령이 2일 오전 청와대에서 제9회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이 2일 오전 청와대에서 제9회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文 대통령, 늦어도 4월 초 아스트라제네카 접종…백신 불안감 해소 목적

[이뉴스투데이 박예진 기자] 청와대는 문재인 대통령이 아스트라제네카(AZ)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할 가능성이 크다고 4일 밝혔다.

질병관리청이 필수적 공무 등 긴급출국을 제외하면 일반 국민에게 백신 종류 선택권을 주지 않는 만큼 문 대통령 역시 종류와 관계없이 접종한다는 뜻이다.

청와대가 AZ 백신에 대한 불안감을 불식시키려는 다목적 의도도 있다. 청와대 고위관계자는 접종 시기와 관련해 “6월 11일 영국에서 열리는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 일정을 고려해 결정하겠다”고 설명했다.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은 8주 간격으로 두 차례 백신을 맞아야 하기 때문에 문 대통령 1차 접종은 늦어도 4월 초순엔 이뤄질 전망이다.

이날 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은 “질병관리청의 매뉴얼과 외교 일정 등을 고려해 스케줄을 정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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