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부산경남취재본부 박흥식 기자] 울주군은 구제역(FMD)·조류인플루엔자(AI)・아프리카돼지열병(ASF) 등 가축전염병 사전 차단과 확산 방지를 위해 가축방역 장비・시설 등 가축방역에 필요한 사업을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
지원대상 사업은 소 채혈 보정용 고정대 400대(80천원/대), 축사 자동소독시설 18대(6,000천원/대) 등 2개 사업을 대상으로 8400만원을 지원한다.
사업 신청 희망 농가는 3월 5일까지 해당 읍·면 행복복지센터 산업계로 신청하면 된다.
지원자격은 가축사육업 허가된 소 사육농가로 사육면적·두수에 따라 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자세한 사항은 군청 축수산과 또는 읍·면으로 문의하면 된다.
울주군 관계자는“재난성 가축전염병이 해외는 물론 국내에서도 자주 발생하고 있어 축산농가에서는 방역 장비구입 및 시설 설치로 축사 내·외부의 꼼꼼한 소독으로 가축전염병 사전 차단과 안정적인 축산경영에 크게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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