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양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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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뉴스투데이 이배윤 기자] 양주시(시장 이성호)는 오는 18일부터 친환경 자동차 보급 활성화와 대기오염물질 감축을 위해 수소연료전지차 구매를 지원한다.

시는 총 13억원 사업비를 투입, 총 41대의 수소연료전지차 구매를 지원할 예정으로 이 중 4대를 취약계층, 다자녀, 생애최초구매자 등이 차량 구매 시 우선 보급한다.

수소연료전지차는 구매 시 3250만원을 정액 지원하며 대상차량은 현대 ‘넥쏘’ 차랑이다.

지원대상은 공고일 기준 1개월 이상 양주시에 주소를 둔 18세 이상의 시민과 법인, 기업, 공공기관, 지방공기업이며 위장전입 등 부정한 방법으로 지원받는 경우는 보조금을 환수한다.

보조금을 받은 수소연료전지차 구매자는 2년간 의무적으로 운행을 해야 하며 의무운행기간 내 폐차할 경우 시의 사전 승인을 받아야 한다.

다만, 기초연금, 장애인연금 등 수급 대상자는 수소연료전지차 구매 시 차량가액에 따라 수급대상에서 제외될 수 있다.

구매지원을 희망하는 개인이나 단체는 수료연료전지차 판매점과 구매계약 후 신청서 등을 작성해 저공해자 구매보조금 지원시스템에 접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미세먼지 저감 종합대책의 하나로 수소연료전지차 보급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며 “수소연료전지차 보급 사업에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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