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넥신 홈페이지]
[사진=제넥신 홈페이지]

[이뉴스투데이 전한울 기자] 제넥신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에 대응 가능한 백신을 개발 중이다. 제넥신 측은 연내 조건부 허가신청을 목표로 하고 있다.

DNA 기반 제넥신 백신은 바이러스 항원을 만들어내는 유전자를 인체에 투여해 면역반응을 유도한다. 

제넥신은 지난해 12월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에 대비해 백신 후보물질을 GX-19에서 GX-19N으로 변경한 바 있다. 현재 새로운 백신 후보물질로 처음부터 다시 임상을 진행 중이다. 이에 백신 개발 완료 시기는 올 연말로 미뤄졌다.

GX-19N은 GX-19와 동일한 플랫폼을 사용해 안전성을 확보했다. 이에 더해 기존 스파이크 항원에 높은 서열보존성을 가진 뉴클리오캡시드 항원을 추가로 탑재했다. 이를 통해 영국과 남아프리카공화국 변이종에도 높은 반응률을 유도한다는 방침이다.

제넥신은 현재 임상 1상을 마친 상태이며, 3월 초 2a상을 진행할 계획이다.

※ 여러분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소비자 고발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이메일 : webmaster@enewstoday.co.kr

카카오톡 : @이뉴스투데이

저작권자 © 이뉴스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