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많은 점의 집합이 선이 되듯, 하루하루 벌어지는 일들이 모여 역사가 됩니다. 개별적으로는 큰 의미를 갖지 못했던 사건, 사고들이 훗날 역사적 의미를 부여받기도 합니다. 이에 이뉴스투데이는 훗날 문재인 시대를 돌아볼 때 참고 자료가 될 <문재인 정부 D+α>코너를 마련했습니다. 이 코너에는 ▲국내 정치 ▲외교 안보 ▲경제 ▲사회 문화 등 4개 분야에서 일어나는 문재인 정부 관련 주요 뉴스들을 일지 형태로 요약 정리해 게재합니다. 문재인 시대 비망록이라 할 수 있는 이 코너가 독자 여러분에게 유용한 정보가 되길 기대합니다. <편집자주>
문재인 대통령이 15일 청와대에서 열린 수석·보좌관 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이 15일 청와대에서 열린 수석·보좌관 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이뉴스투데이 김보연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15일 “백신 접종이 본격화하는 3월부터는 새로운 사회적 거리두기 방안을 마련해 시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이날 열린 청와대 수석·보좌관회의에서 “생업에 조금이라도 숨통이 트이길 바라는 절박한 호소를 더 이상 외면할 수 없었다”며 이같이 말했다.

문 대통령은 새로운 사회적 거리두기 방안에 대해 “집합금지와 영업제한 등 강제조치를 최소화하면서 방역수칙 위반을 엄격히 제한하는 방식으로 바꿔 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자율성을 확대해 생업의 길을 넓히는 대신, 책임성을 더욱 높이자는 것”이라며 “방역 수칙 위반 행위에 대해서는 원스트라이크 아웃 등 보다 강화된 조치를 취해 방역에 빈틈이 생기지 않도록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자율·책임을 중시하는 방역은 새로운 도전”이라며 “성숙한 시민 의식이 성패의 열쇠다. 저는 우리 국민을 믿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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