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군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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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뉴스투데이 강원취재본부 우정연 기자] 강원 횡성군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과 안전관리‧응급의료‧서민물가 안정 대책 등 종합대책을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

군은 11~14일 각종 사고와 민원 발생 시 신속히 대응하기 위해 총괄 상황반, 코로나19 총괄반, 방역대책관, 응급의료, 산불방지, 가축전염병, 추모관 지원반 등 13개 반과 읍면 상황실에 146명으로 종합대책 상황반을 운영한다.

설 연휴 고향‧친지 방문 등 이동을 최소화하고 집에서 가족과 보내도록 홍보하고 선별진료소 운영과 다중이용시설 방역 등 방역에 최선을 다하고 감염병 발생 시 신속한 대응 체계를 구축했다.

화재와 산불, 한파 등 재난‧안전사고에 대비한 안전관리 대책을 강화하고 고원병성 AI‧구제역‧ASF(아프리카돼지열병) 등 가축전염병 비상 방역체계도 운영한다.

이와 함께 병‧의원 핫라인을 유지하며 코로나19 유 증상자 감시체계를 강화하는 등 응급환자 발생에 대비해 지역의료기관과 비상 진료 대책반을 가동하기로 했다.

선별진료소는 한시적으로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한다.

장신상 횡성군수는 “코로나 방역수칙을 준수하고 방역에 철저히 하면서 감염병 발생 시 신속한 대응 체계를 구축하겠다”며 “또 주민이 즐거운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불편은 최소화하고 응급 상황에는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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