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많은 점의 집합이 선이 되듯, 하루하루 벌어지는 일들이 모여 역사가 됩니다. 개별적으로는 큰 의미를 갖지 못했던 사건, 사고들이 훗날 역사적 의미를 부여받기도 합니다. 이에 이뉴스투데이는 훗날 문재인 시대를 돌아볼 때 참고 자료가 될 <문재인 정부 D+α>코너를 마련했습니다. 이 코너에는 ▲국내 정치 ▲외교 안보 ▲경제 ▲사회 문화 등 4개 분야에서 일어나는 문재인 정부 관련 주요 뉴스들을 일지 형태로 요약 정리해 게재합니다. 문재인 시대 비망록이라 할 수 있는 이 코너가 독자 여러분에게 유용한 정보가 되길 기대합니다. <편집자주>

문재인 대통령 내외가 각계 1만5000여명에게 보낸 설 명절 선물. [사진=청와대]
문재인 대통령 내외가 각계 1만5000여명에게 보낸 설 명절 선물. [사진=청와대]

[이뉴스투데이 박현 기자] 문재인 대통령 내외는 설 명절을 맞아 코로나19 대응 등 각 분야에서 국가와 사회를 위해 헌신하는 인사들과 사회적 배려계층 등 1만5000여명에게 따뜻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선물을 보냈다.

올해 설 선물은 경북의 안동소주(또는 꿀), 경기 여주의 강정, 전북 김제의 약과, 전남 무안의 꽃차, 충남 당진의 유과 등 지역 특산물 세트로 구성됐다.

이번 선물은 코로나19 관련해 일선에서 최선을 다하는 방역현장의 의료진, 역학조사관, 사회복지업무 종사자 등과 국가와 사회 발전을 위해 헌신하는 각계 원로, 애국지사, 국가유공자와 동절기 어려움이 많은 사회적 배려계층 등에게 전달된다.

유영민 비서실장, 김상조 정책실장, 서훈 국가안보실장도 코로나19로 판로가 어려운 중소상공인과 농축수산물 소비 확산을 위해 겨울철 현장 업무 종사자들에게 선물을 보낼 예정이다.

한편, 청와대는 지난달 13일부터 29일까지 농협의 직거래장터(온라인)를 통해 우리 농축수산물 소비 확산에 적극 참여했다. 전 직원들은 복지포인트로 전통시장상품권(약 9000만원)을 구매,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에게 도움이 되도록 전통시장에서 성수품과 설 선물을 구입하기로 했다.

또한, 정부 출범 후 자매결연을 맺고 지속적으로 봉사활동을 펼쳐 온 사회복지기관에도 ‘사회적 거리두기’를 준수하며 설 준비 생필품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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