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그라비티]
[사진=그라비티]

[이뉴스투데이 전한울 기자] 그라비티가 다양한 부가사업을 통해 이용자 접점을 본격 확대할 계획을 담은 ‘2021년 라그나로크 IP 부가사업 계획’을 2일 공개했다.

그라비티는 지난 2002년 그라비티의 대표 PC 온라인 게임 라그나로크 온라인을 출시했다. 이 게임은 현재 전세계 93여 개 지역에서 서비스되고 있다. 지난 2018년 론칭한 모바일게임 ‘라그나로크M: 영원한 사랑’은 현재 전세계 122개 지역에서 서비스되고 있으며 두 게임의 누적 다운로드 수는 1억건 이상이다.

지난해 론칭한 ‘라그나로크 오리진’과 ‘라그나로크X: Next Generation’이 흥행에 성공하며 라그나로크 IP의 국내외 인지도를 강화해나가고 있다.

앞서 그라비티는 이러한 라그나로크 IP 파워를 바탕으로 지난해 다양한 국내·외 부가사업 성과를 이뤄냈다. 먼저 국내·외 라이선싱 업체들과의 계약을 체결했고 태국 및 동남아 지역에 에이전시 구축 후 의류 및 텀블러, TCG 카드 등 다양한 라그나로크 굿즈 상품을 제작하고 있다. 

또한 국내에서는 네이버, 키덜트샵 등 온·오프라인 유통망에서 라그나로크 굿즈 상품 판매를 시작했다. 특히 롯데마트와 진행한 과자 2종, 빼빼로 패키지 콜라보레이션은 업계와 소비자들의 눈길을 끌었으며 콜라보 제품으로 다양한 나눔 기부 활동을 전개했다.

그라비티는 지난해 성과를 바탕으로 2021년에도 다양한 분야로 IP 부가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지난해에 이어 글로벌 메신저 이모티콘 출시 지역을 확장하고 유저들과의 접점을 높이기 위해 팝업 스토어와 온라인 브랜드 샵을 구축할 예정이다. 또한 보다 다양한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굿즈 상품을 선보일 계획이다. 그 밖에도 라그나로크 IP를 활용한 애니메이션, IPTV, 웹툰 분야로의 진출도 고려하고 있다.

유준 그라비티 IP사업unit 팀장은 "그라비티는 그동안의 성과를 바탕으로 브랜드 콜라보레이션, 캐릭터 사업 등 다채로운 라그나로크 IP 부가사업을 시도를 할 것이다”며 “높은 인지도를 자랑하는 라그나로크 IP 파워를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품목에 제한을 두지 않는 다양한 부가사업을 통해 소비자들과의 접점을 더욱 늘려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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