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많은 점의 집합이 선이 되듯, 하루하루 벌어지는 일들이 모여 역사가 됩니다. 개별적으로는 큰 의미를 갖지 못했던 사건, 사고들이 훗날 역사적 의미를 부여받기도 합니다. 이에 이뉴스투데이는 훗날 문재인 시대를 돌아볼 때 참고 자료가 될 <문재인 정부 D+α>코너를 마련했습니다. 이 코너에는 ▲국내 정치 ▲외교 안보 ▲경제 ▲사회 문화 등 4개 분야에서 일어나는 문재인 정부 관련 주요 뉴스들을 일지 형태로 요약 정리해 게재합니다. 문재인 시대 비망록이라 할 수 있는 이 코너가 독자 여러분에게 유용한 정보가 되길 기대합니다. <편집자주>

정세균 국무총리가 31일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코로나19 대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정세균 국무총리가 31일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코로나19 대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이뉴스투데이 박예진 기자] 정세균 국무총리는 1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코로나19 대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했다. 

정 총리는 앞서 1월 31일 방역 기준을 설 연휴까지 2주 더 연장한 조치와 관련해 “이번주 상황을 지켜보고 확실한 안정세에 들어섰다는 믿음이 생기면 설 연휴 전이라도 추가 방역조치 완화를 면밀히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5인 이상 모임금지와 밤 9시 이후 영업제한 등 조치 해제를 위해서는  “자율과 책임에 기반한 거리두기 개편을 미리 준비해야 한다”며 “준비 과정에서 각계의 의견을 경청하고 지금 가장 고통받는 자영업자와 소상공인의 목소리가 충분히 반영돼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검사역량을 최대한 활용해 국민들께서 좀 더 편리하고 신속하게 진단검사를 받을 여건을 만들어갈 필요가 있다”며 “방대본은 임시선별검사소 운영 성과, 취약시설 선제검사 경험, 지자체 차원의 검사사례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고 검토하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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