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오리온]
오리온은 기존 ‘오리온 제주용암수’의 제품명을 변경하고 라벨 디자인을 리뉴얼한 ‘닥터유 제주용암수’를 출시한다. [사진=오리온]

[이뉴스투데이 신하연 기자] 오리온은 기존 ‘오리온 제주용암수’의 제품명을 변경하고 라벨 디자인을 리뉴얼한 ‘닥터유 제주용암수’를 출시한다고 1일 밝혔다.

건강 브랜드 닥터유를 활용해 건강한 이미지를 강화한 닥터유 제주용암수는 산뜻한 청녹색을 메인 컬러로 디자인해 청정 제주의 깨끗한 수원지 이미지 또한 극대화할 전략이다.

닥터유 제주용암수는 미네랄이 풍부한 용암해수를 원수로 사용한다. 제품 영양정보를 확인해보면 2L 제품 기준 칼슘 130mg, 칼륨 44mg, 마그네슘 18mg이 들어있다.

물 안에 녹아있는 무기질 등을 뜻하는 TDS(총 용존고형물)도 300mg/L을 넘는다. 서구화된 식습관을 가진 소비자들을 위해 pH도 8.1로 알칼리화했다. 용량은 △330mL △530mL △2L 등 3종이다.

한편 오리온은 지난 1월 ‘닥터유’의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기존 ‘영양 설계 과자’에서 기능성 원료를 넣은 ‘기능성 표시 식품 브랜드’로 재정립하고 2021년 제2도약에 나선다고 밝힌 바 있다.

지난 2008년 론칭한 닥터유는 누적매출 5000억원 이상 달성한 건강 브랜드로, 닥터유 제주용암수는 오리온의 닥터유 리브랜딩 발표 이후 처음으로 내놓는 제품이다.

추후 단백질바, 닥터유 드링크 단백질 등 기존 닥터유 인기 제품라인업과 시너지를 도모한다. 오리온은 닥터유 제주용암수를 시작으로 연내 음료, 젤리, 초콜릿 등으로 건강을 강조하는 다양한 닥터유 제품들을 출시할 계획이다.

오리온 관계자는 “닥터유 제주용암수는 건강 브랜드 닥터유의 음료라인업에서 가장 중요한 한 축을 담당하게 될 것”이라며 “제주용암수에 ‘맛있는 건강’이라는 닥터유의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담아 다시 한번 도약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여러분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소비자 고발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이메일 : webmaster@enewstoday.co.kr

카카오톡 : @이뉴스투데이

저작권자 © 이뉴스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