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의회 이도재 의원, 자치분권 확대 위한 특례 발굴 촉진·인문학 및 인문정신문화 진흥 조례안 대표발의

[이뉴스투데이 이배윤 기자] 남양주시의회(의장 이철영) 이도재 의원이 제276회 임시회에서 ‘남양주시 자치분권 확대를 위한 특례 발굴 촉진 조례안’과 ‘남양주시 인문학 및 인문정신문화 진흥에 관한 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

‘남양주시 자치분권 확대를 위한 특례 발굴 촉진 조례안’은 시의 자치역량을 강화하고 내실 있는 지방자치와 자치분권을 실현하고자 발의됐다.

조례안에서는 자치분권을 확대하고 지역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특례 발굴을 촉진하는 정책을 개발하고 추진하도록 시장에게 책무를 부여했으며 특례발굴을 적극적이고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특례 추진단을 설치·운영하도록 하는 등의 내용을 담았다.

본 조례안은 대표발의 한 이도재 의원을 포함해 이영환, 이정애, 박성찬, 백선아, 김진희, 김영실 의원이 공동발의했다.

또한, ‘남양주시 인문학 및 인문정신문화 진흥에 관한 조례안’은 시민들의 인문학적 소양을 고취시키고 시민이 풍요로운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발의됐다.

조례안에는 시장이 인문학 및 인문정신문화 진흥을 위한 정책을 수립·시행하도록 하는 책무를 규정하고 관련 자료 발굴·수집·보존, 콘텐츠 개발, 전문인력 양성 등의 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했으며 인문교육의 지원 및 사무위탁, 관련 기관·단체와의 협력체계 구축과 포상에 대한 사항 등을 담았다.

조례안을 발의한 이도재 의원은 “균형 잡힌 시각과 공감능력 배양 등 인문학을 통해 얻을 수 있는 이점이 많다”며 “시민들이 인문학적 소양을 높일 수 있도록 지원해 풍요롭고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본 조례안은 대표발의 한 이도재 의원을 포함해 이영환, 김영실, 박성찬, 최성임, 박은경, 김진희, 이창희, 백선아, 원병일 의원이 공동발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