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부산경남취재본부 최태희 기자]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강기철)는 NC다이노스 나성범 선수와 나성범팬클럽 관계자와 함께 26일 야구꿈나무 장학금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전달식에는 NC다이노스 나성범 선수, 나성범팬클럽 회원,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신희정 모금사업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창원NC파크마산구장'에서 전달식이 이뤄졌다.

이번에 기탁한 성금은 형편이 어려워 야구를 하는데 어려운 학생들을 추천받아 250만원씩 1000만원을 장학금으로 지원한다.

나성범선수와 나성범 팬클럽은 매년 야구 꿈나무를 위해 성금을 기탁하고 있으며 누적 성금액은 2374만 5830원이다.

NC다이노스 나성범 선수는 “지난 한해 NC다이노스에 보내주신 성원과 응원에 깊은 감사들 드린다”며 “앞으로도 야구에 꿈을 가진 학생들을 위해 나눔을 실천 할 수 있는 선수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신희정 팀장은 “매년 미래세대를 위해 나눔에 동참해 주시는 나성범 선수와 나성범 팬클럽에 감사드린다”면서 "올 시즌도 부상 없이 훌륭한 선수생활을 할 수 있도록 응원하겠다”고 전했다.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희망2021나눔캠페인 62일 기간 동안 ‘나눔으로 희망을 이어주세요’이라는 슬로건으로 진행되며 사랑의 계좌, 언론사, QR코드 간편결제, 사랑의 열매 홈페이지를 통한 핸드폰, 신용카드 결제, 계좌이체 등을 통해 나눔에 참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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