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청룡영화상 사무국]
[사진=청룡영화상 사무국]

[이뉴스투데이 박병윤 기자] 코로나19 확산으로 개최를 연기했던 청룡영화상이 다음 달 9일 열린다고 영화상 사무국이 19일 밝혔다.

지난해 12월 11일 열릴 예정이었던 제41회 청룡영화상은 코로나19의 급격한 재확산으로 일정을 잠정 연기했다.

이번 영화상에서는 ‘남매의 여름밤’, ‘남산의 부장들’, ‘소리도 없이’, ‘윤희에게’, ‘82년생 김지영’이 최우수 작품상을 놓고 겨룬다.

감독상 후보에는 양우석(강철비2:정상회담), 연상호(반도), 우민호(남산의 부장들), 임대형(윤희에게), 홍원찬(다만 악에서 구하소서) 감독이 이름을 올렸다.

신인 감독상은 김도영(82년생 김지영), 김초희(찬실이는 복도 많지), 윤단비(남매의 여름밤), 정진영(사라진 시간), 홍의정(소리도 없이) 감독이 겨룬다.

여우주연상 후보에는 김희애(윤희에게), 라미란(정직한 후보), 신민아(디바), 전도연(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짐승들), 정유미(82년생 김지영)가, 남우 주연상 후보에는 유아인(소리도 없이), 이병헌(남산의 부장들), 이정재(다만 악에서 구하소서), 정우성(강철비2:정상회담), 황정민(다만 악에서 구하소서)이 올라있다.

이번 청룡영화상은 인천 파라다이스시티에서 열리며 SBS와 네이버 TV를 통해 생중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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