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인선 세계태권도연맹 신임 기술위원장. [사진=세계태권도연맹]
김인선 세계태권도연맹 신임 기술위원장. [사진=세계태권도연맹]

[이뉴스투데이 신하연 기자] 세계태권도연맹(WT)은 새 기술위원장에 김인선(59) WT 집행위원을 임명했다고 18일 밝혔다.

김 신임 위원장은 1986년 미국으로 건너가 미국텍사스태권도협회장 등을 지냈고, 2017년 WT 총회에서 집행위원으로 선출됐다. 2019년에는 WT 기술위원회 부위원장을 맡은 바 있다.

김 위원장 임기는 WT의 모든 위원회 임기가 만료되는 오는 10월 중국 우시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까지다.

WT는 “전임 양진방 기술위원장이 지난달 대한민국태권도협회장으로 선출돼 더는 위원장 직무를 수행하기 어려워져 사퇴했다”면서 “이에 조정원 WT 총재가 엘리트 태권도 겨루기 선수 출신인 김인선 집행위원을 새 위원장으로 임명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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