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연합뉴스]
[사진=세종장학재단]

[이뉴스투데이 박병윤 기자] 해외에 한국어·한국문화를 알려 온 세종학당재단이 한류스타 이민호가 한글의 아름다움을 알리는 영상을 공개했다고 15일 밝혔다.

재단 홍보대사인 이민호는 영상에서 한글 손글씨, 한글 자모 무늬 패션 소품, 한글 단어 모양 가구 등을 활용해 한글의 독창성과 매력을 소개했다.

재단은 세계 76개국 소재 세종학당에서 활동하도록 영어, 중국어, 스페인어, 아랍어, 프랑스어, 베트남어, 인도네시아어 등 7개의 외국어 자막을 넣어 배포했다.

이 씨는 "K-콘텐츠가 세계적인 관심을 받고 있고, 저 또한 많은 해외 팬들로부터 사랑을 받고 있어서 한글의 아름다움을 알리는 좋은 기회다 싶어 참여했다"며 "더 많은 분이 세종학당을 통해 한글을 접하고 한국을 알게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올해가 데뷔 15년째인 이 씨는 '꽃보다 남자' '상속자' '푸른 바다의 전설' 등 모두 19편의 영화와 드라마에 출연해 국내와 해외에서 두터운 팬층을 확보하고 있다. 2019년부터 재단 홍보대사로 활동하며 한국어와 한국문화의 매력을 알리는 데 앞장서고 있다. 

※ 여러분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소비자 고발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이메일 : webmaster@enewstoday.co.kr

카카오톡 : @이뉴스투데이

저작권자 © 이뉴스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