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군청
횡성군청

[이뉴스투데이 강원취재본부 우정연 기자] 강원 횡성군은 제4기 지역사회보장계획의 2021년도 연차별 시행계획을 수립하고 지역 맞춤형 복지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한다고 14일 밝혔다.

지역사회보장계획은 지역사회 다양한 주체들이 참여해 사회보장사업의 우선순위 등을 결정하는 것이다.

4년 주기로 계획을 수립하고 매년 연차별 시행계획을 별도 시행‧평가하게 된다.

군은 올해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안전망 강화와 생애주기별 맞춤형 복지 제공, 소통과 공감으로 성장하는 시민 참여의 장 마련, 효율적 복지 전달 체계 구축, 횡성형 커뮤니티케어 모델 구축 등 5개 핵심주제와 25개 세부사업을 수립했다.

중점추진사업으로 횡성군 외로움 정책 추진과 청‧장년 사회참여 프로그램 ‘청년학교’ 운영, 외로움 공감단 ‘베프’ 지역복지 활동 사업으로 취약계층 정서‧심리 지원을 통한 사회안전망 강화와 주민주도의 지역 돌봄 공동체 활성화에 주안점을 뒀다.

횡성군은 지난해 전국 지역복지 사업평가 지역사회보장 계획 분야 우수지자체로 선정돼 포상금 1000만원을 받았다.

또 강원도 최초로 외로움 정책 관련 ‘횡성군 외로움 공감과 치유를 위한 조례’를 제정하기도 했다.

장신상 횡성군수는 “주민 모두가 외롭지 않고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지역 맞춤형 지역사회보장계획을 수립하고 실천하겠다”며 “민‧관의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앞서가는 복지로 주민이 행복한 횡성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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