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신세계푸드]
신세계푸드가 지난해 11월 뉴트로 콘셉트로 선보인 에어프라이어 전용 가정간편식 ‘올반 옛날통닭’이 판매량 증가에 힘입어 판매채널 확대에 나선다. [사진=신세계푸드]

[이뉴스투데이 신하연 기자] 신세계푸드가 지난해 11월 뉴트로 콘셉트로 선보인 에어프라이어 전용 가정간편식 ‘올반 옛날통닭’이 판매량 증가에 힘입어 판매채널 확대에 나선다고 14일 밝혔다.

신세계푸드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올반 옛날통닭 판매량은 전월 대비 37% 증가했다.

특히 지난해 11~12월 중 3회에 걸쳐 진행된 홈쇼핑 방송에서 매회 완판을 기록하며 홈쇼핑에서만 1만개 이상 판매고를 올렸다.

또한 1월부터는 일 판매량이 전월 대비 3배 이상 증가하며 높은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이 같은 판매량 증가는 추억의 맛을 찾는 중장년층뿐 아니라 뉴트로 제품에 대한 호기심을 갖는 밀레니얼 세대의 니즈에 올반 옛날통닭의 맛과 콘셉트가 잘 맞아 떨어졌기 때문으로 신세계푸드 측은 분석했다.

또한 맘카페 등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올반 옛날통닭이 온라인으로 손쉽게 주문할 수 있는 데다 에어프라이어로 간편하게 조리할 수 있다는 점, 통닭 2마리를 1만원대 가성비 있는 가격으로 즐길 수 있다는 장점이 알려지며 재구매율이 높아지고 있다는 것도 판매량 증가 원인 중 하나로 꼽았다.

이 같은 판매 호조에 힘입어 신세계푸드는 지난 7일부터 올반 옛날통닭을 SSG닷컴, 마켓컬리, 쿠팡 등 온라인몰에서의 판매방식을 새벽배송으로 확대했다.

14일부터는 트레이더스와 이마트 등 오프라인 채널에서도 순차적으로 올반 옛날통닭 판매에 들어간다. 가격은 2마리 구성에 1만980원(이마트 트레이더스 기준)이다.

이와 함께 신세계푸드는 상반기 중 ‘고추맛’, ‘마늘간장맛’ 등 다양한 맛의 올반 옛날통닭 신제품을 출시해 라인업을 확대할 예정이다. 

신세계푸드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와 경기불황으로 인한 우울감과 피로감을 해소하기 위해 옛 추억의 감성을 느낄 수 있는 ‘올반 옛날통닭’의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올반 옛날통닭을 더 많은 소비자에게 알릴 수 있도록 관련 마케팅 프로모션 활동을 확대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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