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양길수‧김순구‧조은경‧한준규 후보. [사진=한국감정평가사협회]
(왼쪽부터) 양길수‧김순구‧조은경‧한준규 후보. [사진=한국감정평가사협회]

[이뉴스투데이 이하영 기자] 한국감정평가사협회(협회)가 새로운 얼굴을 뽑는다.

13일 협회에 따르면 오는 27일 제17대 협회장 선거가 진행된다.

선거 후보자는 총 4명이다. 협회장에 선출된 사람은 2024년 2월말까지 3년간 협회장을 맡게 된다.

1번 양길수 후보는 하나감정평가법인 소속이다. 대구 덕원고등학교를 마치고 고려대 농업경제학과를 졸업했다.

양 후보는 만 55세(1965년)로 협회 부회장과 보상평가검토위원‧윤리조정위원을 거쳤다. 현재 기획재정부 공기업경영평가단 평가위원이자 한국부동산연구원 이사, 하나감정평가법인 대표이사를 맡고 있다.

현 협회장인 2번 김순구 후보는 올해 만 61세(1959년)다. 충북대 건축공학과를 거쳐 서강대 경제대학원 경제학석사를 부동산경제로 취득했다. 이후 수원대 도시부동산학과 박사과정에서 도시부동산학을 공부했다.

충북일보 필진과 아시아경제 자문위원에 참여했다. 한국부동산분석학회 상임이사, 한국감정평가학회 부회장, 대화감정평가법인 대표이사 등도 역임했다.

3번 조은경 후보는 올해 만 50세(1970년)로 부산동여자고등학교를 거쳐 서울대 사범대학 국어교육과와 동 대학원을 졸업했다. 이후 한국방송통신대학원 법학과도 마쳤다.

현재 리더스감정평가사무소 대표이며 국감정평가사협회 미래위원장, 한국감정평가학회 상임이사, 국토부 관보고시에 대한 헌법소원 심판 청구인 등을 역임했다.

마지막 4번 한준규 후보는 만 56세(1964년)다. 인하대학교 경제학 학사를 거쳐 한성대에서 행정학 석사로 부동산학을 공부했다.

현재 중암감정평가법인 이사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 경영투자심사위원‧보상자문위원으로 활동 중이다. 한국감정평가사협회 감정평가심사위원장‧미래위원장‧감정평가타당성기초조사 심의위원과 중앙토지수용위원회 평가자문위원 등을 역임했다.

※ 여러분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소비자 고발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이메일 : webmaster@enewstoday.co.kr

카카오톡 : @이뉴스투데이

저작권자 © 이뉴스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