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많은 점의 집합이 선이 되듯, 하루하루 벌어지는 일들이 모여 역사가 됩니다. 개별적으로는 큰 의미를 갖지 못했던 사건, 사고들이 훗날 역사적 의미를 부여받기도 합니다. 이에 이뉴스투데이는 훗날 문재인 시대를 돌아볼 때 참고 자료가 될 <문재인 정부 D+α>코너를 마련했습니다. 이 코너에는 ▲국내 정치 ▲외교 안보 ▲경제 ▲사회 문화 등 4개 분야에서 일어나는 문재인 정부 관련 주요 뉴스들을 일지 형태로 요약 정리해 게재합니다. 문재인 시대 비망록이라 할 수 있는 이 코너가 독자 여러분에게 유용한 정보가 되길 기대합니다. <편집자주>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현장점검 나선 정세균 총리 [사진=연합뉴스]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현장점검 나선 정세균 총리 [사진=연합뉴스]

[이뉴스투데이 김보연 기자] 정세균 국무총리는 12일 “정부는 5600만명분의 백신을 계약했고, 다음 달 접종을 시작하기 위해 총력을 다해 준비하고 있지만 불확실성이 여전하다”고 밝혔다.

정 총리는 이날 열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정부는 또 다른 코로나19 백신을 추가 도입하는 노력을 해왔고, 최근 상당한 진전이 있었다”며 “구체적인 내용은 계약 확정 후 국민께 소상히 보고드리겠다”고 말했다.

정 총리는 최근 코로나19 상황에 대해 “지난 주말부터 확산세가 주춤한 모습”이라며 “최근 1주간 새로 발생한 집단감염이 전주에 비해 4분의 1 이하로 줄었고, 감염재생산지수도 1 미만으로 내려왔다”고 말했다.

그는 “확실한 안정세로 갈 것인가, 아니면 경각심이 흐트러져 재확산의 늪에 빠질 것인가가 이번 주에 결정될 것”이라며 “방심을 경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 총리는 “우리는 사회적 경각심이 해이해질 때 어떤 일이 벌어지는지 뼈저리게 경험했다”며 “K-방역이 똑같은 우를 범해선 절대 안 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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