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콕e영상] CES 2021서 5초만에 전세계 사로잡은 ‘LG 롤러블’…출시는 언제?

[이뉴스투데이 안경선 기자] LG전자가 개발중인 롤러블 디스플레이 스마트폰인 ‘LG 롤러블’의 첫 실물이 공개돼 전 세계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LG전자는 11일 밤 9시(한국시간)에 개막된 ‘CES 2021’ 프레스 컨퍼런스에서 ‘Life is ON’이라는 슬로건을 내세우며 자사 혁신 기술과 서비스에 대해 소개했다.

특히 LG전자는 롤러블 디스플레이를 탑재한 스마트폰인 ‘LG 롤러블’이 행사 처음과 마지막을 장식해 눈길을 끌었다.

‘CES 2021 프레스 컨퍼런스’를 휴대폰으로 보는 콘셉트로 만들어진 프레스컨퍼런스 영상은 도입부에서 휴대폰의 상단 부분이 올라가면서 롤러블폰이 펼쳐지고 영상 말미에 롤러블폰의 화면이 작아지는 방식의 구성으로 제작해 ‘LG 롤러블’을 약 5초간 티징 형식으로 선보였다.

‘LG 롤러블’은 액정 자체를 말 수 있는 롤러블 디스플레이 기술이 적용돼 6.8인치에서 약 7.4인치 까지 화면이 확장된다.

‘LG 롤러블’의 구체적인 사양과 구동 방식 등은 공개되지 않았으며 LG전자는 상반기 중 별도의 공개 행사를 통해 LG 롤러블을 소개하고 출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