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연합뉴스]
 지난해 11월 인천 스카이72 골프클럽 오션 코스에서 열린 2020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 하나금융그룹 챔피언십에서 우승한 안나린이 트로피를 들고 기뻐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이뉴스투데이 박병윤 기자]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2021시즌이 역대 최대 규모로 개최될 예정이다. 

총상금 280억원, 평균 상금 약 9억원 규모로 31개 대회로 치러진다.

총상금액 280억원은 2019년 253억원 규모보다 27억원이나 늘어난 금액이다.

올해 31개 대회 가운데 총상금 10억원 이상 대회도 10개가 넘는다.

12일 KLPGA 투어는 “대보 챔피언십(가칭), 동부건설 챔피언십(가칭) 등 이미 조인식을 마친 대회를 포함, 최소 4개의 신규 대회가 2021시즌에 열릴 예정”이라고 밝혔다.

시즌 개막전은 오는 4월 8일 롯데스카이힐 제주에서 열리는 롯데렌터카 여자오픈이다.

지난해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때문에 시즌 연초 계획이 차질이 빚었지만 스폰서들과 골프장, 대행사 등 관계자들의 협력으로 시즌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김상열 KLPGA 회장은 사상 최대 규모로 펼쳐지는 2021 KLPGA 정규 투어를 앞두고 “무엇보다도 안전한 투어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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